박보검·아이유, 중국서 양배추 판매에 사진 도용…정부 대책 촉구

박보검·아이유, 중국서 양배추 판매에 사진 도용…정부 대책 촉구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 인생이 귤을 준다면 ” 에 출연한 박보검아이유 (이지은) 의 얼굴이 최근 중국 슈퍼마켓의 무단 광고에 등장했습니다.이 사건은 초상권 침해 논란을 다시 불붙이며 팬들과 업계 전문가들의 큰 분노를 촉발했습니다.

초상권 무단 사용 논란

중국 스트리밍 시장에서 “인생이 귤을 줄 때” 는 찾아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허베이성의 한 대형 슈퍼마켓에서 이 드라마의 장면들을 담은 홍보 자료가 발견되었습니다.특히 이 자료에는 박보검이 양관식 역을, 아이유가 오애순 역을 맡은 모습이 “여기 단배추”, “애순이네 완두콩밥 드셔보세요”와 같은 유행어와 함께 등장합니다.식품 마케팅을 위해 두 사람의 초상을 노골적으로 오용하는 것은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박보검·아이유 얼굴, 중국서 양배추 판매 위해 무단 도용돼

4월 15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팬들의 신고를 받고 이러한 침해 사례를 강조했습니다.그는 “이는 명백한 초상권 침해 사례입니다.드라마를 불법 스트리밍하고 배우들의 이미지를 상업적 이익을 위해 뻔뻔스럽게 이용하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연예인 권리 착취에 맞서 행동 촉구

서 교수는 중국에서 한국 배우들의 이미지가 지속적으로 악용되는 현상을 비판하며, “오징어 게임” 이나 “더 글로리”와 같은 인기 드라마와 관련된 이전 사건들과 비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인기 캐릭터들이 위조 상품을 만드는 데 이용되어 불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에서 넷플릭스 이용이 어려운 것은 불법 유통 경로를 통한 한국 드라마의 확산을 막지 못했습니다.상업 광고에 이러한 드라마의 무단 초상을 사용하는 추세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 증가를 뒷받침합니다.

서 교수는 “중국 당국이 이러한 활동을 계속해서 눈감는다면, 사실상 자국 내 불법 콘텐츠의 유통을 묵인하고 조장하는 셈”이라며 한류 콘텐츠의 기본권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전 세계적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지 및 콘텐츠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국제적 조치의 시급한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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