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이 멤버 빼고 YG 잔류 유력 + 그룹 재계약 소식

블랙핑크의 YG엔터테인먼트 재계약이 임박한 가운데, 이 멤버의 탈퇴 가능성에 대해 매체 및 관계자들은 계속해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 블랙핑크(뉴스1))

블랙핑크 리사가 YG를 떠난다?

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블랙핑크 리사 의 YG 재계약 여부는 “불분명”하며 소속사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당초 리사는 지난 8월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 리사
(사진 : 트위터)
블랙핑크 리사

회사 역시 그녀와 마찬가지로 리사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해당 멤버와 ‘파격적인’ 재계약을 희망해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양측의 조건 간 격차와 차이가 커졌다는 게 내부자들의 주장이다.

이에 익명을 요구한 중국 소속사는 YG와 리사 사이의 근황을 폭로하며 해당 멤버의 퇴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YG와 리사의 출연 여부를 조율해왔으나 최근 (YG)로부터 리사와 재계약이 불투명해 8월 이후 일정 논의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리사
(사진설명 :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리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월 12일 해당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투어 및 개인 일정 때문이며 (재)계약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YG는 재계약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리사의 최근 중국 측 일정은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핑크 제니·지수·로제 계약 협상 ‘순조롭게’

BLACKPINK 핑크 베놈
(사진 : 페이스북: BLACKPINK
)

리사 외 문화일보 취재 결과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의 나머지 멤버(제니, 지수, 로제)와의 계약 협상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재계약 후 포지션 간 격차를 좁혀 동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 블랙핑크는 어떻게 될까요?

BLACKPINK 핑크 베놈
(사진 : 페이스북: BLACKPINK)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향후 활동 방향은 재계약 공식 발표 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리사가 YG와의 계약 불발 이후에도 블랙핑크의 멤버로 활동할지 여부는 앞으로 그룹의 방향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16년 8월 8일 데뷔한 블랙핑크는 오는 8월 계약이 만료된다.

이제는 글로벌 스타로 알려지며 ‘가치’가 엄청나게 높아졌다.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사진 : 인스타그램: @blackpinkofficial
)

현재 누적관객 150만 명과 함께하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앨범 판매, 음원 수익, 광고 촬영 등 기타 활동까지 블랙핑크는 천문학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다만 YG가 블랙핑크를 유지하면서 얻게 될 상징성과 상장사 시가총액 등을 고려해 과감한 베팅을 했다는 데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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