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속으로’의 감독은 제목의 의미와 왜 ’27개의 기록’인지, 대만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을 밝혔다.

‘시간 속으로’의 감독은 제목의 의미와 왜 ’27개의 기록’인지, 대만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을 밝혔다.
(표지 이미지 출처: 페이스북@넷플릭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대만의 ‘만나고 싶은’을 리메이크한 한국 드라마 ‘당신의 시간 속으로’가 공개된 지 며칠 만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진원 감독은 모두가 모르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많이 공개했다.

없음
(사진출처: 페이스북@넷플릭스)

‘시간 속으로’는 대만 인기 TV 시리즈 ‘보고싶다’를 각색한 작품이다. 줄거리는 1년 전 비행기 사고로 남자친구를 잃은 여성 한준시를 묘사한다. 남자친구에 대한 그리움은 운명처럼 1998년으로 돌아가 그녀와 인연을 맺게 됐다. 자신과 닮은 여자 권민주의 몸에서 남자친구와 꼭 닮은 남자를 만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시작한다. 줄거리 설정이나 명장면 모두 대만판과 거의 똑같아 많은 시청자들의 비교를 받아왔다.

없음
(사진출처: 페이스북@넷플릭스)

# 한영 드라마 제목의 한국어 버전
대만 드라마 원작은 ‘보고싶다’입니다. ), 영어로는 “Someday or One Day”이지만, 극중 주인공들이 시간을 초월해서라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표현한 것입니다. 한국 리메이크 소식이 나오자마자 한국 드라마 제목이 무엇일지 다들 관심이 쏠렸다.

없음
(사진출처: 페이스북@넷플릭스)

감독은 당시 선택할 수 있는 제목이 많았다고 설명했고, 결국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이라는 주제에 맞는 제목을 결정했다. 영문 제목 ‘A Time Called You’는 ‘너라고 불리는 시간’, ‘너라고 불리는 시간’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시간이 너를 부르고 있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갖고 있어서 결국 이 제목을 선택하게 됐다.

없음
(사진출처: 페이스북@넷플릭스)

#명장면 및 촬영지
‘만나고 싶다’ 무대판에는 인상적이고 상징적인 명장면이 많고, ‘시간 속으로’에도 비슷한 장면이 있어 관객들에게 친근한 느낌을 준다. 감독님은 학교 장면을 중앙고등학교에서 촬영해 레트로한 느낌을 준다고 하셨다. 여주인공의 집을 오랫동안 수색했지만 마땅한 장소가 없었고, 이로 인해 촬영도 지연됐다. 극중 중요한 27번 음반가게는 원래 화가의 작업실이었다. 상대방은 흔쾌히 촬영을 수락했고, 줄거리에 협조하기 위해 리모델링까지 하기로 합의했다.

없음
(사진출처: 페이스북@넷플릭스)

모든 관객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주인공이 빗속을 달리는 명장면일 것이다. 왜냐하면 주인공이 주인공과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빗속을 달리는 그녀의 뒷모습까지 끌어당기는 장면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 그래서 감독 역시 이 장면의 아름다움을 재현하고자 여러 장소를 찾아다녔다.

없음
(사진출처: 페이스북@넷플릭스)

#游神歌와 “27 Records Store”의 대만판 “보고싶다”
1996년 우바이의 ‘마지막 춤’을 통해 모두의 그 시대 기억을 일깨운 반면, ‘Into Your Time’은 서즈위안의 ‘내 눈물을 모아라’를 선택해 여주인공의 음악적 지향을 표현했다. 감독님도 현재까지 전해지는 곡 중 스토리에 맞는 곡을 찾고 싶다고 하셨다. 극중 원래 음반 가게 번호도 ’27 레코드 가게’로 변경됐다. 그 이유는 서양 음악계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27년의 역사를 지닌 클럽, 많은 유명 가수들이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이는 이들 가수들이 떠났지만 그들의 음악은 영원할 것이라는 상징이기도 하다. 서지원 역시 19년이라는 짧은 인생을 살다 1996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 드라마의 배경은 1998년임에도 불구하고 이 노래가 여전히 선택되어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감독님도 각 캐릭터마다 명곡을 골라주셨는데요. 각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프로그램의 줄거리에 맞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노래를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없음
(사진출처: Youtube@NETFLIX Korea 스크린샷)

#메모리룸
은 대만판과 다릅니다. 감독은 <당신의 시간 속으로>에서 민주와 준희가 소통하는 공간을 터널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하고 싶다. 개념적으로 시간여행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간다. 민주의 사고는 터널에서 일어났고, 준희도 터널을 통과할 때 터널을 통과했고, 교실의 복도 등도 모두 터널 컨셉으로 되어 있지만 감독님은 그렇게 되길 바란다. 끝없는 터널..

없음
(사진출처: 페이스북@넷플릭스)

#악역캐릭터 설정
이것이 한국판과 대만판의 가장 큰 차이점이겠지만, ‘보고싶다’를 시청한 시청자들에게도 큰 반전을 느끼게 만드는 요소다. 감독님도 배우 민진웅의 연기를 칭찬했다. 극 초반엔 유머러스한 친구였지만, 후반부에서 그의 정체가 밝혀져 꽤 놀랐다.

https://www.youtube.com/watch?v=wigfZd4gK24?si=RbwfcvmRptryZkil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