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한국 매체 뉴스1은 원더걸스 유빈(婑빈)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유빈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이 얼마 전 헤어졌고, 서로 응원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했다”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유빈과 권선우는 지난 5월 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IG에서 ‘러브스타그램’을 이어오며 간간이 함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권선우는 지난달 2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제어력을 잃고 라켓이 부러지는 등 상대와의 악수를 거부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가 국가 대표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다는 지적도 나왔다. 에티켓. 폭풍이 퍼지자 권순우는 상대 선수에게 가서 사과했고, 직접 손으로 사과문을 쓰기도 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유빈의 IG 게시물에 부정적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팬들은 “빨리 도망가자”, “헤어지자..그렇게 대하는 건 너무 쉽다”, “말도 안 돼”, 맞을 텐가?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정말 걱정된다.” “성격 때문에 기분이 안 좋다” 등이다. 이제 해당 게시물의 댓글이 닫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유빈은 IG에서 권선우와의 커플 사진을 삭제했고, 두 사람도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하면서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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