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두 번 보라고 상기시킨다

4월 19일 tvN 드라마 채널 측은 ‘이번엔 용두리! 퀸즈 가족 & 용두리 가족과 함께하는 세트 투어 (feat. 훈훈한 대가족 바이브)”.

영상 속 곽동연은 MC를 맡아 현우 용두리 자택에서 열린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장을 투어하며 시청자들을 안내했다. 모인 배우들에게 다가가자 곽동연은 “이 집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현은 “집 보러 오셨나요?”라고 물었다.

김수현-김지원

전배수는 다양한 소품으로 꾸민 백두관(전배수 분)과 전봉애(황영희 분)의 방 등 세트장 곳곳을 선보이며 진행됐다. 또 백현우(김수현 분)의 서울대학교 졸업사진 속 배경을 포토샵으로 편집한 사실도 공개했다.

현우의 방 책장에는 수많은 트로피가 놓여 있었다. 곽동연은 현우의 아역 시절 사진을 보고 “아직 고등학생이냐”고 물었고, 김수현은 “지금은 교복이 잘 안 맞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전배수는 덧붙였다. “원래 여기에 더 많은 인증서가 있었지만 일부를 제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수현-김지원

김지원이 맡은 백현우-홍해인의 기대작 웨딩화보가 공개되자 김수현은 “이 장면은 언제냐”고 물었다. 4월인가요?” 극중 결혼식 날짜는 2020년 5월 2일로 지정됐고, 촬영은 6월 화창한 날 이뤄졌다.

백현우와 홍해인의 아름다운 웨딩 사진을 바라보던 김수현은 “이 순간 우리가 눈빛을 주고받을 기회가 있었나”라고 회상했다. 이에 원은 “촬영 초반에 찍은 것들이다. 그 당시에도 현우와 나는 여전히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

곽동연이 “현우가 그 이후로 좀 더 여유로워지고 친해졌어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김지원도 “나도 그렇게 믿는다”며 즉각 동의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