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가 10년 가까이 비투비 멤버를 기피한 이유는? 육성재가 콩을 쏟는다

지코가 10년 가까이 비투비 멤버를 기피한 이유는? 육성재가 콩을 쏟는다

5월 10일 방송된 KBS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스: 지코의 아티스트’에는 비투비 육성재가 예상치 못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특별 출연했다. 육성재와 블락비 리더 지코가 함께한 무대는 거의 10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지난 만남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것에 대해 장난스럽게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우리가 8~9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하는 거 아시죠?”

육성재는 웃으며 “정말요?”라고 답했다. 나는 당신이 지난 8년 동안 나를 피해왔다고 생각했어요!”

비투비가 인기를 얻으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육성재는 매력적인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 지코가 직접 녹음한 ‘Nice Day’라는 곡을 그들에게 선사했다고 밝혔다. 안타깝게도 소속사에서 발라드에 집중하다 보니 해당 곡은 앨범에 수록되지 못했습니다.

육성재와 지코
육성재와 지코 (사진=유튜브(SS캡쳐))

육성재가 문제를 회피했다는 조롱에도 불구하고, 지코는 블락비의 앨범에 ‘Nice Day’를 넣은 이유가 비투비가 선택한 곡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지코는 “곡이 미발급 상태여서 블락비가 발매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비록 작은 오해가 있었지만 육성재는 ‘좋은 날’ 녹화 중 격려를 보내준 지코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ZICO의 칭찬을 다정하게 기억했고, 그 칭찬은 그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고 새로운 음악 장르를 탐구하는 데 영감을 주었습니다.

육성재와 지코
육성재와 지코 (사진=유튜브(SS캡쳐))

따뜻한 교류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육성재는 지코의 솔로 활동에 대해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지코는 작곡을 약속하며 화답했다. 두 뮤지션이 악수를 나누자 관중들은 환호성을 터뜨려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가능성 있고 흥미진진한 음악 협업을 예고했다.

육성재와 지코
육성재와 지코 (사진=유튜브(SS캡쳐))

이와 함께 지코가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블랙핑크 제니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고 해 지코의 이번 싱글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다.

제니의 지지와 기존의 우정은 그녀의 참여에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가요계는 지코가 2년 만에 컴백해 음악방송 단독 MC로 데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코는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바이럴 댄스 챌린지로 본의 아니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반성함을 표명했으며, 선미 등 동료 아티스트들이 제기한 우려를 반영했습니다.

전체 비디오는 여기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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