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7년 만에 임금 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K팝 걸그룹

업계 7년 만에 임금 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K팝 걸그룹

지난 5월 17일 라이브 방송에서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놀라운 사연을 공유했지만, 멤버들의 발언을 공유한 팬 계정은 모두 삭제됐다.

프로미스나인은 7년 동안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월급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한 멤버가 밝혔다. 한 팬은 새롬이 희망이 없다고 표현한 것, 나경이 첫 월급을 받고 싶다는 등 충격적인 내용이 많이 공유됐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지선은 새 옷을 갖고 싶은 욕구도 언급했다. 멤버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눴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상황을 바꾸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안타깝다.

프로미스나인

네티즌들은 프로미스나인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이 2024년에 정산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앞서 프로미스나인의 월급으로 부모님께 선물을 사드린다는 입장과 일맥상통한다.

프로미스나인의 가장 최근 컴백은 2023년이었으며, 2024년에는 프로모션이 없었기 때문에 회사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아이돌들은 월 단위가 아닌 몇 달에 한 번씩 정산금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식비, 의복, 주택 등 다양한 생활비를 부담합니다.

네티즌들이 남긴 댓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 월급을 받고 싶다고 했는데, 7년 동안 월급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는 뜻인가요?”
  • “제 생각엔 올해만 언급하는 것 같아요. 7년 동안 돈을 안 갚을 리가 없어요. 플레디스는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아이돌들은 1년에 1~2번 정도 돈을 받는다”고 말했다.
  • “올해 급여를 받지 못했다는 뜻이라면 여전히 끔찍한 일입니다. 벌써 5월이네요. 그렇다면 연초부터 소득이 전혀 없었다는 뜻인가요?”
  • “돈을 받지 못했다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왔나요?”

하이브(HYBE)의 걸그룹은 뉴진스(NewJeans), 르세라핌(LE SSERAFIM), 신인 걸그룹 일릿(ILLIT) 등이 자주 거론되는 등 화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모르실 수도 있는 사실은 프로미스나인 역시 HYBE의 소속이라는 사실입니다. 2017년 데뷔한 세븐틴의 ‘동생 그룹’은 실제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소속된 그룹이다.

프로미스나인

플레디스가 하이브(HYBE)로 합병된 후,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성공은 투표 조작 스캔들로 인해 영향을 받아 그룹이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저조한 성과로 인해 프로미스나인은 HYBE 그룹으로 널리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라이브에서 채영은 “활동하는데 왜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 하는 걸까. 왜 fromis_9 밖에 없나요?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채영의 고소에 따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13일 프로미스나인의 일정과 컴백 계획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프로미스나인이 대학 축제에 출연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음을 인정했다.

팬들의 요청에 따라 프로미스나인은 5월 한 달간 대학 축제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위버스 콘 페스티벌, 7월 워터밤 투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무대 활동도 8월 초까지 연장됐다.

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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