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BBC가 공개한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비밀 채팅방 폭로’에서는 승리가 금전적 이득을 위해 여성들을 착취한 재벌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광범위한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2018년부터 빅뱅 전 멤버가 여자 아이돌과 교류하는 모멘트가 널리 퍼지고 있다. 이는 그의 성추문이 폭로되기 1년 전이었고, 이 기간 동안 많은 K팝 스타들은 승리에 대해 불편함과 부정적인 의견을 표명하며 거리를 두었다.
승리는 2018년 시트콤 ‘YG미래전략실’에서 인사부장 역으로 출연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승리를 비롯해 블랙핑크 멤버 등 유명 연예인들도 출연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 지수, 리사는 승리와의 교류 및 협업 과정에서 불안함과 불편함을 드러냈다.
글쎄요, 그들은 그것을 갖고 있지 않았지만 지수의 잔혹한 정직함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pic.twitter.com/zXiKXmnv8b https://t.co/v9rgwqVqxE
— ✷ (@ladlovesick) 2024년 5월 20일
승리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간담회를 갖고 YG 소속 아티스트로서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행사에 대해 알렸다. 지수는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촬영해야 해서 참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승리는 권위 있는 태도로 블랙핑크가 나중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으며 여전히 연례 행사에 참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제는 부담감을 갖고 있어 회사 사장과 상의 후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승리는 “이제 막 유명해졌는데 감히 그런 말을 하느냐”고 화를 냈고, 승리는 제니를 돌아보며 떠나고 싶은지 물었지만 제니는 고개를 저었다. 승리는 블랙핑크에게 강요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내 깨닫고 씁쓸한 어조로 돌연 회의를 마무리했다.
![블랙핑크 지수 승리 블랙핑크 지수 승리](https://cdn.amkstation.com/wp-content/uploads/2024/05/jisoo-blackpink-seungri-1-052224.webp)
대화를 마친 지수는 승리가 최근 주변에서 눈에 띄게 불안해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제니 블랙핑크-승리 제니 블랙핑크-승리](https://cdn.amkstation.com/wp-content/uploads/2024/05/jennie-blackpink-seungri-1-052224.webp)
![리사 블랙핑크 승리 리사 블랙핑크 승리](https://cdn.amkstation.com/wp-content/uploads/2024/05/lisa-blackpink-seungri-1-052224.webp)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주목할 만한 장면 중 하나는 가수 선미가 선배 동료들, 특히 여성들로부터 승리를 피하고 그와 어울리지 말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 장면이다.
![행복해요 선미 행복해요 선미](https://cdn.amkstation.com/wp-content/uploads/2024/05/sunmi-seungri-1-052224.gif)
‘YG 미래전략실’ 속 승리의 모습은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스캔들 이후 이 장면들을 되돌아보면 많은 시청자들이 불안해했다. 그들은 승리의 실제 불안한 행동이 화면에서 다른 사람들을 통제하는 HR 이사로서의 역할에서 정확하게 묘사되었다고 믿었습니다.
![지루한 지루한](https://cdn.amkstation.com/wp-content/uploads/2024/05/sunmi-1-091923-576x1024-1.webp)
또한 팬들은 블랙핑크와 선미가 승리의 정체를 인지하고 승리에 대한 대본 발언을 전략적으로 이를 은근히 폭로하는 기회로 활용했다고 확신하고 있다.
원산지: K14, K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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