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故 샤이니 종현 작사 소감 “많이 울었다”

엑소 수호, 故 샤이니 종현 작사 소감 “많이 울었다”

엑소 수호는 최근 인터뷰에서 샤이니 멤버 故 종현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그는 자신 때문에 이 노래를 쓰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엑소 리더는 지난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첫 단독 콘서트 ‘2024 SUHO CONCERT – SU:HOM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데뷔 12년차의 뜻깊은 일을 마무리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으며, 둘째날 행사는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엑소 수호가 故 샤이니 종현을 생각하며 이 곡을 썼다고 밝혔다. '정말 많이 울었다'
(사진=수호(인스타그램))
엑소 수호가 故 샤이니 종현을 생각하며 이 곡을 썼다고 밝혔다. '정말 많이 울었다'
(사진=수호(인스타그램))

수호가 EXO-L(팬덤)과 함께한 시간은 아이돌이 직접 ‘홈’에 대한 콘셉트와 디렉팅을 주도해 더욱 뜻깊었다.

친밀하고 매력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솔로곡과 엑소 인기곡을 포함해 22곡이 넘는 곡을 선보이며 밴드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진심 어린 노래로 팬들을 계속 포옹했다.

수호는 공연 도중 휴식을 취하며 자신의 세트리스트에 수록된 각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기도 했다. 그의 ‘특별한 친구’에 관한 특별한 일화는 K팝 팬들, 특히 에리스의 관심을 끌었다.

수호는 2020년 발매한 데뷔 미니앨범 ‘자화상(Self-Portrait)’에 수록된 ‘지금의 너를 위해'(feat. 윤하)에 대해 논의하던 중 故 샤이니 종현을 염두에 두고 작곡한 곡을 떠올리며 감동을 받았다. .

엑소 수호가 故 샤이니 종현을 생각하며 이 곡을 썼다고 밝혔다. '정말 많이 울었다'
(사진설명 : 종현, 수호(인스타그램))

“’For You Now’는 팬 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지만, 사실 이 곡 역시 이 ‘친구’를 생각하며 작곡한 곡입니다.”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지만 수호는 결국 마음을 열고 그 주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그는 노래를 듣고 친구 종현이 생각난다는 팬들의 반응에 유쾌하게 놀랐다. 그는 이전에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되었음을 알고 기뻐했습니다.

감정을 억누르느라 애쓰던 수호는 이렇게 말했다.

“멜론에 댓글을 보니까 ‘이 노래는 이 아티스트, 이 친구가 생각나네요’ 같은 댓글이 달렸어요. 그 글을 읽으면서 많이 울었어요.”

그는 종현과 함께한 순간을 다정하게 기억하며 자신의 유산을 이어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뮤지션으로서도 남을 것을 다짐했다.

“이 친구는 항상 팬들과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친구예요. 솔직히 말해서 나도 그의 팬 중 하나다. 저 역시 이 친구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 만큼, 아티스트로서, 뮤지션으로서, 그리고 엑소의 리더 수호로서 앞으로도 사랑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수호와 종현의 우정은 둘 다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부터 시작되어 수년 동안 끈끈하게 유지되었습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수호는 샤이니 멤버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비록 각자의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종현은 수호의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한 엑소에게 선물한 곡 ‘플레이보이’를 종현이 작곡할 정도로 끈끈한 유대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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