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의 거절에 사투

‘국민 첫사랑’에서 수차례 거절을 당한 K팝 아이콘 비가 결국 김태희를 받아들이게 된 과정을 되돌아봤다.

지난 6월 3일 신동엽 유튜브 예능 ‘찐브로’에는 K팝 스타 비가 특별 출연했다. 그는 연예계를 떠나려던 시절부터 지금의 아내 김태희를 만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일화를 전했다.

'그녀는 꽃미남을 좋아했다' 비, 이 일이 있기까지 김태희에게 거듭 거절당했다고 폭로했다.
(사진 : 김태희, 비(뉴스1))

2017년, ‘파워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비는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국보’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김태희를 ‘훔쳐’ ‘국도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비는 한류 드라마 같은 로맨스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연애가 순탄하게 시작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는 처음에 그를 거부했고 그도 그녀를 쫓는 것을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레이니즘’ 가수는 자신의 이야기에서 두 사람의 첫 만남은 CF 광고 촬영 중이었고, 첫눈에 반한 사랑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밝혔다. 대신, 그들은 둘 다 서로의 이상적인 선호도에 맞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그녀는 꽃미남을 좋아했다' 비, 이 일이 있기까지 김태희에게 거듭 거절당했다고 폭로했다.
(사진 : 비(뉴스1))

처음에는 김태희가 당신의 스타일이 아닐지라도, 그녀를 알고 만나고 나면 그녀에 대한 감정을 키우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는 남성 아이콘에도 적용됩니다.

불행하게도 비는 처음 관심을 보였을 때 김씨가 잘생긴 남자를 선호한다고 말했을 때 첫 번째 거절을 당했다.

비는 외모가 주관적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그의 외모가 한국의 ‘잘생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데 동의했다.

비의 고집에도 불구하고 그는 태희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식사 초대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녀는 다시 한 번 거절했습니다.

'그녀는 꽃미남을 좋아했다' 비, 이 일이 있기까지 김태희에게 거듭 거절당했다고 폭로했다.
(사진 : 김태희(뉴스1))

거듭된 거절에도 불구하고 그는 끈질기게 배우를 추구하며 경쟁력까지 키웠다. 그러나 그의 군입대는 결국 그의 추적에 종지부를 찍었다.

마지막 시도 끝에 그는 김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 2주 뒤에 군대 가는데, 데이트 신청해도 될까?”

비는 “아니오”라는 말을 n번이나 들은 뒤 결국 군대를 포기하고 입대하기로 결정했다.

변화의 바람이 불기 1년이 지났지만, 비와 김태희의 사랑 이야기는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

'그녀는 꽃미남을 좋아했다' 비, 이 일이 있기까지 김태희에게 거듭 거절당했다고 폭로했다.
(사진 : 비(뉴스1))

주연 배우는 이렇게 기억했다.

“1년 정도 지났을 때였어요. 군대 휴가 중 실수로 김태희에게 문자를 잘못 보냈습니다. 그래서 ‘나 휴가인데 같이 밥 먹자’고 했더니 (놀랍게도) ‘알겠다’고 하더라. 그렇게 시작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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