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HYBE) 민희진의 사퇴를 요구하는 국제 청원

하이브(HYBE) 민희진의 사퇴를 요구하는 국제 청원

지난 5월 27일 홈페이지 체인지닷컴(change.org)에는 ‘민희진 하이브컴퍼니 퇴사’라는 제목의 국제청원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청원서에서 최근 특정 개인이 방탄소년단(BTS), 일릿(ILLIT), 르세라핌(LE SSERAFIM) 등 그룹을 상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괴롭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사실이 폭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민희진

글쓴이는 또한 민희진이 귀하의 회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뜨리기 위해 언론과 기자들에게 고의로 돈을 지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조치의 동기는 HYBE(방탄소년단, ILLIT, LE SSERAFIM 등) 그룹에 피해를 주고 계약 가치를 하락시켜 궁극적으로 몰락시키려는 것입니다. 그러한 행동은 매우 비전문적이고 해로우며,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적대적인 환경을 조성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혐의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고 더 이상의 괴롭힘과 허위 정보 유포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민희진이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에게 발생한 모든 손해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은 정당한 일입니다.

해당 청원에는 민희진에 대한 내용과 무당 A와의 대화 내용을 영어로 번역한 내용이 포함됐다. 5월 27일 오후 7시 기준 총 21,702명이 청원에 서명해 25,000명 서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원서에는 “우리는 민희진이 방탄소년단 근처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16층에서 그녀를 내쫓아라” 등의 발언을 포함해 민희진의 사퇴를 요구하는 다양한 발언도 담겼다.

민희진

앞서 민희진은 지난 5월 31일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브와의 화해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녀는 관련된 모든 당사자에게 유익한 타협을 모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기업은 한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다수의 주주로 구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HYBE가 이 점을 철저히 고려할 것을 촉구합니다. 자회사인 ADOR의 CEO로서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NewJeans와 함께 수립한 계획을 성실하고 원활하게 실행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하이브에서도 제 생각을 고려해주실 것이라 확신하며, 이를 통해 좋은 합의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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