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노출로 돈벌기

현재 유튜브 채널 탈덕캠프(소장) 재판에 대한 법적 소송이 진행 중이다. 장원영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11월부터 탈덕캠프 운영사 A씨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해 왔다.

장원영

A씨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탈덕캠프에서 23개의 ‘폭로’ 영상을 공개해 연예인 7명을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이 사람은 5명의 외모를 비판하는 영상 19개를 게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문제의 영상에는 “연예인 다수가 매춘을 하거나 성형수술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RM이 결혼했다”, “남주혁이 무례하다”, “IVE 장원영이 연상 연예인과 사귀고 있으며 현재 19세의 나이에 임신 중이다” 등의 주장이 담겨 있었다.

장원영, 지속적인 허위신고로 탈덕캠프 상대로 소송

스타뉴스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탈덕캠프 계정을 조사한 결과, 2021년 6월부터 약 2년간 약 2억 5천만원(181,000달러 상당)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채널 ‘소장’은 구독자 수 6만 명 내외의 동영상을 통해 월 1,000만 원(미화 7,000달러 상당)이 넘는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장원영

검찰은 2023년 12월 장원영 등 피해자 3명으로부터 자신의 수입을 부동산 구입에 사용했다는 고소장을 받고 A씨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5월까지 피해자 5명이 추가로 신고했고, 검찰은 2월과 4월 두 차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는 도주 위험이 없다고 판단된다”며 신청을 기각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유튜브 영상이 단순히 개인적인 의견을 반영한 것일 뿐 공익을 위해 제작됐다고 주장하며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A씨는 허위 신원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으며 해당 채널을 삭제하는 등 증거 은폐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A씨 자택을 검색해 본 결과, 다양한 연예인이 등장하는 영상과 영상 편집에 사용된 노트북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탈덕캠프는 영상에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유명인의 이미지만 담는 익명성 측면에서 ‘Unknown_01’과 맞먹는다. A씨는 지난 5월 말 강다니엘 명예훼손 혐의로 1차 재판에 출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발을 착용해 신분을 숨겼다.

노출 비용

탈덕캠프와 달리 국내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가로세로연구소 채널 관계자들은 신분 공개에 거리낌이 없다.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은 김용호, 김세의, 강용석 3인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지현-한예슬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요 업무는 한국의 정치, 연예 관련 논란을 밝히는 것입니다. 전지현의 이혼, 한예슬의 유흥업소 취업, 마약, 남편의 지골로 연루, 최지우 남편의 혼외정사 폭로 등이 취재됐다.

가로세로연구소는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 외에도 시청자 기부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강용석 연구소장은 모금 영상 1편을 통해 유튜브 이용자로부터 197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

가로 세로 연구소의 결과

2021년 말, 강남 가로세로연구소 사무실은 김세의와 강용석의 자택에서도 체포영장을 집행한 경찰 20여명에 둘러싸여 있었다. 2022년 중반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가로세로연구소가 기소됐다. 연구소 책임자 3명은 배우 전지현, 한예슬 등을 포함해 최소 10여건의 소송에 직면했다.

소장의 경우

채널 소유자는 장원영으로부터 1건, 강다니엘로부터 8건의 불만 사항을 접수받았다. 스타뉴스코리아에 따르면 장원영은 채널 소유자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배상금 1억원을 요구했다. 장원영은 지난 1월 재판 끝에 법원이 채널 소유자에게 재판비용 외에 1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리는 등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

장원영

그럼에도 A씨 측 변호인은 재판 결과에 대해 항소하며 집행유예를 신청했다. 아울러 A씨는 보상금 지급을 회피하기 위한 조치도 취했다.

항소법원은 사건의 조정을 시도했으나 장원영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어떠한 선처도 받아들이지 않아 무산됐다.

이에 대해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코리아에 “법무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소송의 일차적 목적은 엄격한 법적 판결을 통해 탈덕캠프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따라서 협상의 기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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