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와 TS엔터테인먼트, 수익금과 허위정보 놓고 법적 싸움

최근 래퍼 슬리피에게 유리한 법원 판결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TS엔터테인먼트는 이 판결에 항소 의사를 밝혔으며, 다시 한번 해당 아티스트와 법적 싸움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래퍼 슬리피
래퍼 슬리피(사진=인스타그램)

TS엔터테인먼트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AK의 김보현 변호사는 슬리피가 회사에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초래한 무단 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불화의 시작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TS엔터테인먼트 측이 슬리피가 손해배상 책임을 지고 자신들이 모르게 비밀리에 이익을 취했다고 처음 주장했습니다.

당시 판결은 슬리피와 TS엔터테인먼트 간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이 슬리피의 귀책사유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제기한 소송에 따른 것입니다.

2심은 Sleepy가 수년간 부도덕한 이익을 취한 데 대해 회사가 손해를 보았다는 것을 법적으로 처음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하지만 소송 초기에는 계약 해지가 신뢰 위반이 아닌 조정을 원활하게 협상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오해되어 금전적 손해배상을 위한 별도 소송을 제기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조정으로 상황이 종결되어 금전적 손해배상은 없을 것이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저희는 이것이 오해에 따른 판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번에 항소를 통해 이를 재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저희는 Sleepy의 뒷거래 광고 및 소셜 미디어 광고, 무단 공연 및 그가 챙긴 부도덕한 수익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고 고발할 계획입니다. 이는 모두 법원 재판에서 인정된 사항입니다. 저희는 나중에 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것입니다.

인기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의 명성과 그의 사생활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슬리피는 최근 TS엔터테인먼트가 제기한 비난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슬리피와 TS엔터테인먼트 간의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싸움은 계약과 재정에 대한 공개적인 분쟁이 드문 일이 아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복잡한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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