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지수·변우석 등 친구들의 응원에 감사

이혜리는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승리호’ 개봉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VIP 영화 시사회에서 이혜리는 자신의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녀는 영화가 끝난 직후 배우 정호연에게서 전화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정호연은 “야~”라고 외쳤고, 이혜리는 그 한 마디로 자신의 감정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정호연은 영화 내내 울었고, 그녀를 감동시킨 특정 순간을 정확히 찾을 수 없었다고 공유했다. 이혜리는 이를 듣고 고마웠고, 영화를 흥미롭게 여겨준 지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혜리

이혜리는 부끄러워하며 “초대해주신 분들이 다 나와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압박을 줬나 싶기도 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빅토리’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서 열심히 홍보에 나섰어요. 다들 참석해 주셔서 제 헌신을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여배우는 자신의 웹 쇼 “혜리의 클럽”에 출연해 준 변우석, 태연, 전소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녀는 그들의 바쁜 일정과 자신을 홍보하는 데 따르는 부담을 인정했지만, 여전히 그녀를 응원하기 위해 그들이 찾아와 준 것에 감사했다. 그녀는 그들이 무심코 쇼에 함께 출연하기로 했을 때 특히 감동했고, 그렇게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 얼마나 행운인지 깨달았다. 그녀는 자신의 성공이 아니라 훌륭한 친구들이 있어서 행운이라고 겸손하게 믿는다.

‘빅토리’의 첫 방영일은 8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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