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경찰서 기자들 마주했을 때 침묵 유지

슈가는 8월 23일 오후 7시 47분(KST) 서울 용산경찰서에 도착해 흰색 티셔츠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나왔다. 그는 기자들에게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립니다.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준비한 발언을 마치고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뒤 왜 즉시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한 채 경찰서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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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6일 오후 11시 15분(KST)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으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혐의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았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었다.

슈가의 사건에 대한 소식이 보도되자 그의 소속사인 하이브(HYBE)는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사과문에 제공된 정보가 전적으로 정확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예를 들어, 슈가의 이동 수단이 킥보드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스쿠터였다. 게다가 그는 당초 주장했던 맥주 한 잔만 마셨다는 것과 달리 심하게 취해 있었다. 게다가 현관에 주차하다가 넘어졌다고 보도됐지만 나중에 실제로는 보도에서 운전하다가 넘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운전면허 취소와 벌금을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며 후속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

이 정보의 출처는 다음 링크에서 네이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382/0001146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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