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지승현-곽시양, 악역 연기 사과

9월 6일 곽시양은 “네 맞아요. 죄송해요. 천환서가 나쁜 놈이에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그는 “제 연기로만 판단해주세요. ‘굿파트너’ 화이팅! 부탁받아서 한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곽시양은 9월 6~7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좋은 파트너’에서 천의료재단 이사장 천환서 역을 맡아 아내를 고문하고 폭행해 결국 아내를 죽음으로 몰고 간 가정 폭력범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좋은 파트너 썸네일

악역을 이어가며 차은경(장나라)을 목졸라 죽이고 위협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결국 그의 캐릭터는 15년형을 선고받았고, 이는 관객에게 정의감을 안겨주었다.

이와 관련해 불륜 남편 역을 맡은 지승현은 공식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먼저 드라마에서 제 불륜으로 상처받은 차은경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진심’이라고 하면 진심으로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드라마의 불륜에 함께 출연했던 최사라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용서받을 수 없는 ‘이중생활’을 저질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승현은 “시청자 여러분께도 사과드립니다. 제 연기로 인해 강한 반응이 있었던 걸 알고 있고, 일부는 괴로움을 느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도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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