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도깨비’ 오디션 당시 김은숙의 즉석 호평 회상

지난 9월 18일, 배우 유인나가 인기 유튜브 채널 ‘술취한 사칭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문 당시 그녀는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다”며 자신의 경력을 어떻게 시작했는지 공유했다. 그녀는 오디션 경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지붕 뚫고 하이킥’ 오디션은 모든 연습생이 참여한 의미 있는 행사였어요. 그 후 ‘시크릿 가든’ 오디션도 봤어요. 당시 너무 긴장해서 김은숙 작가님이 바로 앞에 계신 줄도 몰랐어요. 제가 오디션을 본 후 많은 사람들이 따라했는데, 작가님이 ‘이제 됐다. 아영이를 찾았다’고 하셨어요. 대본 리딩 때 제 연기가 꽤 뛰어나다고 말씀하셨어요. 어릴 때부터 스토리 낭독 대회와 낭독과 관련된 모든 것에 참여하는 것을 좋아했어요.”라고 말했다.

윌인나

이후 김은숙 작가의 히트작 ‘도깨비’에 출연했던 유인나는 “김은숙 작가의 다른 작품 오디션을 본 지 몇 년 만에 너무 긴장했다. 평소에는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데 오디션을 보고 나서는 긴장 때문에 옷이 다 젖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제 캐릭터가 아르바이트생에게 ‘그럼 오늘이 첫 날이에요’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어요. 달콤한 대사라 살짝 전달했는데, 작가님이 ‘아니, 그게 아니에요’라고 하시고 캐릭터의 배경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그때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어요?’라고 하셨어요. 여러 가지 해석을 시도했어요. 다 끝나고 작가님이 ‘만나서 반가웠어요’라고 하셔서 제가 그 역할을 못 받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가 나가자마자 작가님이 ‘그래요, 그녀예요’라고 하셨어요.”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보인 헌신을 공개하며, “김은숙 작가님이 저를 선택해 주셔서 그런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습니다. 써니의 대사도 백 가지나 녹음했고, 대본과 작가님의 피드백을 활용해 연기를 더 다듬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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