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배우 이동욱의 소속사인 킹콩 by 스타쉽이 공식 채널에 “속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눈길을 끄는 영상에는 “속보! 배우 이동욱이 사라졌어요!”라는 이동욱의 실종자 포스터가 실려 있었다.
영상에서 조정식 아나운서는 특별 리포터로 등장해 “배우 이동욱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이동욱의 소속사인 킹콩 바이 스타쉽 밖에 있습니다. 꽤 큰 소동이 있지만, 그를 찾는 팬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곧 도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는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동욱은 경기도 가평에서 팬미팅 포스터 촬영을 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사라져서 그림자만 남았어요. 지금까지는 아무도 그의 행방을 모릅니다”라고 설명했다.
조정식이 직원들을 인터뷰하면서 회사 내부에서 “조사”가 계속되었습니다. 그들의 반응은 어리둥절함에서 유머러스함까지 다양했습니다. 한 직원은 이의 실종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이동욱을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회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그녀는 재빨리 “IVE”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동욱의 상황을 들은 다른 직원은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라고 말하며 “팀원 중 한 명이 그를 본 것 같습니다. 잘생기고 피부색이 밝다고 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직원은 “그는 보통 광고 촬영 후에 식사를 합니다. 그는 중국 음식, 특히 핫팟을 좋아합니다. 냄새만 맡으면 나타날 거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말했습니다.
조정식이 팬미팅 회의실에 들어서자 영상은 코믹하게 바뀌었다. 그곳의 스태프는 “집순이라 집에 있을 거야”라고 말했다. 팬미팅 프로모션에 대한 질문에는 “프로모션은 그만둘 거야”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식은 “배경에 이동욱 팬미팅 일정이 있어요. 완전 빈칸이에요. 이동욱이 안 나오니까 일정도 없고, 스태프들도 그냥 놀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스태프 한 명이 장난스럽게 “그런데 배우가 꼭 돌아와야 하나요?”라고 말했다.
영상은 영리하게도 이동욱의 다가올 팬미팅을 홍보하는 영상으로 밝혀졌다. 조정식은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로 마무리했다. “이제 여러분은 우리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팬과의 약속을 항상 지켜온 이동욱을 찾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미팅은 11월 2일 경희대학교 대평화궁에서 열립니다. 여러분 모두 오신다면 이동욱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팬미팅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이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은 11월 1일 경희대 대평화궁에서 예정된 이동욱의 25주년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성공적으로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유쾌한 영상은 에이전시 직원들의 유머를 강조할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팬 참여 전략을 보여줍니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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