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한 매체는 ‘가을동화’로 유명한 배우 선우은숙과 라디오 진행자 유영재가 결혼 2년 만에 공식 이혼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지난 2023년 유영재가 자신의 여동생을 5차례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64세의 여배우도 결혼 무효 소송을 시작했다. 선우은숙은 지난 4월 3일 공식적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 4월 5일 유영재가 결혼 전 여성 작가와 교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선우은숙은 충격에 빠졌다. 그녀는 뉴스에 보도되기 전까지 이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지난 5월 10일,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가 결혼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을 추가로 공개했다. 그는 선우은숙 언니가 유영재의 재혼에 해를 끼칠 수 있어 신고를 꺼렸다고 폭로했다. 유영재는 과거 자살 충동을 느껴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 지난 4월 26일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이에 선우은숙은 5년 동안 출연했던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 5월 9일 방송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2022년을 돌아보며 선우은숙은 4살 연하의 라디오 진행자 유영재와 결혼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일간의 열애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가까운 가족들만 초대해 친밀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방식으로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선우은숙은 아들과 며느리, 전 남편, 양가 가족 모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두 사람의 관계를 밝혔다. 이에 앞서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부터 2007년까지 26년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선우은숙은 1959년생으로 한국 영화계에서 존경받는 배우이다. 1978년 데뷔해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유명세를 탔다. 그녀는 경력 전반에 걸쳐 ‘가을동화’, ‘행복한 집’, ‘황금수건’, ‘달콤한 청혼’ 등 수많은 호평을 받은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한편 유영재는 선우은숙보다 4살 연하의 유명 라디오 진행자다. 그는 1990년 CBS 라디오에 입사해 ‘노래 속으로’, ‘유영재의 가요쇼’, ‘유영재의 라디오쇼’ 등 인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원산지: 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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