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밤, 수많은 K팝 아이돌이 출연하는 The Fact Music Awards 2024(TMA)가 일본에서 열렸습니다. 그날 밤의 하이라이트는 무대 위에서 aespa와 NewJeans가 보여준 특별한 상호작용이었습니다.
이 두 K팝 걸그룹의 관계는 흥미롭습니다. 특히 HYBE의 회장인 방시혁이 이전에 뉴진스의 창립자인 민희진에게 에스파를 “넘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뉴진스는 현재 민희진과 관련된 지속적인 분쟁 속에서 회장의 “버림받은 아이”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소셜 미디어 전반에 에스파와 뉴진스가 등장하는 사진이 빠르게 공유되었고, 네티즌들은 K팝 4세대의 두 뛰어난 그룹이 보여준 ‘비주얼 과부하’를 칭찬했습니다.
또한 무대 뒤에서 따뜻하고 친근하게 교류하는 모습은 팬들이 “자매 같다”고 평했다. 에스파가 대상을 받은 후, 뉴진스는 선배들과 대화할 기회를 얻었다. 두 그룹이 무대 위에서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과 뉴진스 멤버들이 에스파와 장난스럽게 교류하는 모습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사진 촬영 중에 에스파는 심지어 뉴진스에게 프론트 로우를 제공했고, 이로 인해 후배들은 부끄러움을 느끼고 선배들 앞에서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이 선두 걸그룹들 간의 친절함은 경쟁적인 K팝 장면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에스파와 뉴진스의 비주얼이 합쳐진 것은 2019년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당시 레드벨벳과 블랙핑크가 함께 포착돼 화제를 모았던 희귀한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팬들은 두 그룹이 함께 있는 이미지를 조작하여 9인조 걸그룹으로 합쳐질 미래를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블랙핑크와 레드벨벳은 가까운 관계를 공유하며 팬들은 이런 전설적인 순간을 더 간절히 기대합니다.
출처: 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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