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지젤, 논란의 ‘엔딩요정’ 퍼포먼스로 눈길 사로잡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엔딩요정’ 현장에서 에스파 지젤의 표정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6월 1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지난 5월 13일 발표한 인기곡 ‘슈퍼노바(Supernova)’를 선보이며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6월 2일에는 시청자들로부터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특정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네 멤버가 각자 ‘엔딩요정’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때문이었다.

에스파 지젤의 '엔딩요정', 이런 '성적인' 표현에 눈썹 치켜올라
(사진 : 지젤(뉴스1))

이날 멤버들은 피스/브이(V)를 번쩍이고, 혀를 내밀고, 윙크하는 등 귀여운 제스처를 하기로 의결한 듯했다.

이를 지켜보던 카리나, 윈터, 닝닝의 포즈는 큰 호응을 얻었지만 지젤은 윙크 대신 눈을 굴려 뻔뻔한 포즈를 취했다.

마이스(MYs)로 알려진 에스파의 팬들은 처음에는 지젤을 보며 재미를 느꼈고 별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K 네티즌들이 그녀의 표정을 두고 ‘성적인 풍자’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그들의 인식이 바뀌었다.

케이넷츠에 따르면 해당 표정은 ‘부적절하다’고 판단돼 ‘선을 넘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 “클립을 봤는데 무작위 화면 캡처가 아니었어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아헤가오’ 표정을 짓더군요.”(일본 성인영화 얼굴)
  • “솔직히 방금 장기자랑에서 그런 표정을 짓는 여자를 봤는데, 부정적인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어요. 예전에 가십사이트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놀랐어요.”

그러나 MY는 이러한 주장을 재빨리 일축하고 지젤이 단지 경쾌한 표현을 시도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팬덤은 케이넷츠가 방송 중 성적인 표현을 할 것으로 추정한 것에 대해 계속 불만을 표시했고, 네티즌들은 ‘변태적 사고’를 갖고 있다고 질책했다.

에스파 지젤의 '엔딩요정', 이런 '성적인' 표현에 눈썹 치켜올라
(사진 : 지젤(뉴스1))

다음은 일부 의견입니다.

  • “이 영상을 보고 성적인 풍자적인 풍자를 생각하신다면, 마음속에 더러운 생각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 “여러분 중 일부는 정말 정신이 나갔습니까? 정말 아이돌이 방송에서 그런 성적인 표현을 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들은 자신의 공개 이미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 “그냥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게 분명해요.”
  • “너희들은 이상해. 그냥 지젤을 내버려두세요.”
  • “요즘 눈이 굴러다니는 게 무슨 문제야?”
  • “남자 아이돌은 가랑이를 움켜쥐고 여자 아이돌은 눈도 못 굴린다고요?”
에스파, 하이브(HYBE) 뉴진스 등 4세대 그룹과 '경쟁' 화두: '경쟁보다는...'
(사진출처 : 에스파(뉴스1))

최근 지젤이 속한 그룹 에스파(aespa)는 지난 5월 2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2020년 데뷔 이후 4년 만의 첫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현재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및 일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는 인기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가 수록됐다. 또한 선공개곡만으로도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더욱이 ‘아마겟돈’은 이미 선주문량 102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 ‘걸즈’, ‘나의 세계’, ‘드라마’에 이어 4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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