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는 카리나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DJ 카리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일찍 출근해야 해서 아침을 거르곤 한다. 바쁜 날 아침 식사 메뉴가 있나요?”라고 답하자 카리나는 “아직 아침을 못 먹었다. 공연이 끝나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생각이에요. 개인적으로 햄버거를 좋아해요.”
카리나는 봄에 대한 감정을 묻자 “저는 봄을 정말 좋아해요. 저는 이 계절에 태어났기 때문에 제 마음 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늘 입을 기회가 많지는 않지만, 봄을 기대하며 드레스와 수영복을 구입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봄철 재생목록을 만들어서 운전할 때나 산책할 때 듣는 것도 좋아요.”
그녀는 재학 중 좋아하는 과목을 묻자 “완전한 교양 매니아였다. 저는 한국어와 외국어, 특히 영어와 중국어 등의 강좌를 좋아했습니다.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체육이었어요.”
대화 도중 한 청취자는 딸이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사줬다는 훈훈한 일화를 들려줬다. 이를 듣던 청취자는 “언제 이렇게 컸나?”라고 말했고, 카리나는 “너무 감동적이다. 나도 비슷한 방식으로 아버지에게 뭔가를 사주었던 기억이 난다. 어느 순간부터 효도를 표현하는 방식이었죠.”
“최근에 생일을 함께 식사하며 축하했다고 하더군요.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결국 카드로 식사비를 결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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