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지난 17일 법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민희진 대표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리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
뉴진스 멤버들이 이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원 내용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민 대표와 멤버들은 화합을 보여줬고, 멤버들의 부모 역시 서면 성명을 통해 하이브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ADOR를 통해 HYBE 에 보낸 편지는 뉴진스의 콘셉트를 의도적으로 모방한 것으로 보이는 신인 걸그룹 일릿(ILLIT)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방시혁 회장이 뉴진스 멤버들을 무시하고 회사에서 만났을 때 인사도 하지 않았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 정보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들은 민 대표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는 “아티스트를 방패 삼아 자신의 사익을 위해 부모를 개입시키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며 민희진 대표의 행동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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