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HYBE) 관련 민쏘공 용어 사용 논란

이에 하이브의 자회사이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은 ‘민희진의 작은 공샷’이라는 뜻의 ‘민쏘공’이라는 용어가 등장하자 법적 조치를 취했다.

하이브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 민 대표의 기자간담회 ​​이후 인터넷상에는 여러 가지 의혹과 이론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하이브의 발언에 대해 민 대표는 자신이 영적 지도자로부터 경영 지도를 받았다고 밝히며, 일각에서 사이비종교로 여겨지는 명상단체와 하이브 사이의 잠재적 연관성에 대한 추측을 촉발했다.

방탄소년단

당초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의 ‘OMG'(ADOR 소속) 뮤직비디오에 명상단체를 겨냥한 숨겨진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주장이 급증했다. 또한 민 대표는 기자간담회에 이어 기독교 방송사 CBS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쏘스뮤직 소속 여자친구의 해체, 명상그룹과 신들의 유착설 등이 더해져 추측만 증폭됐다.

뉴진즈
‘OMG’ MV, 정신병원 장면 연속 전환

방탄소년단 멤버 대부분은 명상그룹 소속 학교 학생들로, 그룹 공연장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그룹 두뇌교육원에서 사인회를 하고, 그룹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지지서명도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이 명상센터를 간접적으로, 직접적으로 광고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울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명상센터(빅히트뮤직 산하)와의 연관 가능성에 대한 추측도 나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여러 멤버들이 명상그룹이 운영하는 학교에 재학 중이며, 이들의 데뷔곡 ‘Crown’의 제목이 센터 문헌에 나오는 장과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ILLIT의 데뷔곡 ‘Magnetic’이 명상센터 문헌에 나오는 장 제목과 유사해 명상센터에 대한 링크를 암시한다는 비난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일릿은 현재 하이브(HYBE)의 자회사인 빌리프트랩(Belift Lab)과 계약을 맺고 있다.

일라이트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체조와 명상의 효능을 홍보한 명상원은 훈련 프로그램에 사이비 종교와 유사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한국 정교회로부터 이단으로 간주되었습니다.

더욱이 7년 전 방탄소년단의 ‘신속하고 편리한 마케팅’을 둘러싸고 계속됐던 논란이 재부상했다. 2017년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불법 마케팅 증거를 갖고 있다며 빅히트 경영진을 협박하고 5700만원을 요구한 혐의로 8차례 기소됐다. A씨는 빅히트,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사기 마케팅 활동에 연루됐다.

서울중앙지법은 “A씨가 거래처의 기밀을 이용해 비윤리적인 행위를 한 혐의가 있다”며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것을 정당화했다. 그러나 사기성 마케팅에 빠진 피해자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이를 악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앞서 판결에는 ‘불법 마케팅을 협박용으로 악용했다’는 문구가 명시적으로 언급돼 있다. 이는 빅히트가 2017년 “A씨의 고소는 편파적이며, 인용된 불법 마케팅은 단순히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전형적인 바이럴 마케팅 수법에 불과하다”고 밝힌 것과 모순된다.

방시혁민 희진 썸네일

아울러 방시혁 하이브(HYBE) 회장의 콘셉트 표절 의혹도 제기됐다. 전직 잡지 편집장이었던 B씨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민 대표의 기자간담회 ​​영상을 올리며 “계속해서 내 아이디어를 도용하는 방 회장에게도 원망을 품는다. 앨범명, 콘셉트, 화보 모두 전작을 연상케 했고, 인터뷰에서 사용한 단어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나의 무고한 기여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로부터 어떠한 인정도 받지 못했습니다.”

빅히트뮤직은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권리 침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최근의 행위가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한 의도로 이루어진 것이며,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과도한 모욕에 해당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어떤 가해자도 용납하지 않고 선처나 타협 없이 엄격한 무관용 정책을 시행하며,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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