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윤산 하는 5일 자신의 SNS에 “어버이날이다. 우리를 이 세상에 데려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산하, MJ, 진진, 차은우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끈끈한 끈끈한 유대관계가 담겨 있다. 그중 눈에 띄는 인물은 바로 이들 앞에 선 빌리의 문수아. 지난해 4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전 멤버 故 문빈의 여동생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넓은 테이블에 둘러앉은 아스트로 멤버들의 부모님들이 모두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보인다. 일찍 떠나게 된 문빈의 빈 자리를 문수아가 메웠다.
전날 문수아의 데뷔 팬콘서트에 아스트로 멤버들이 참석해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차은우는 지난해 문빈의 별세를 추모하며 소속사 밖 추모공간을 찾은 바 있다. 그는 문빈에게 남겨진 모든 것을 잘 처리하겠다고 다짐하며 사랑과 사과를 전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약속을 계속 지켜나가는 이들 친구들의 끈끈한 유대감은 보는 이들 모두에게 참으로 감동적이다.
또한, 아스트로 멤버 4명은 각자가 촬영한 사진 중앙에 완벽하게 맞춰진 문빈의 계정을 각각 태그했다. 팬들은 단순한 팀원이 아닌 진정한 가족의 역동성을 반영하는 두 사람 사이의 강한 유대감에 감동을 받습니다.
아스트로는 2016년 데뷔 미니앨범 ‘Spring Up’으로 가요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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