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엑소(EXO) 멤버 백현이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콘서트 ‘론스데일라이트’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10일 엑소-첸백시(백현, 첸, 시우민)의 소속사 IBN100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CBX 측은 SM이 지난해 6월부터 합의한 음원유통 수수료율 5.5%를 지키지 않았다며, SM이 개별 아티스트 매출의 10%를 요구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SM은 서울동부지방법원에 CBX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두 당사자 간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속사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백현의 팬들은 기자간담회 이후 첫 해외 일정을 위해 백현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으로 몰려들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팬들은 격려와 사랑의 말을 외치며 입국하는 그를 따라가며 공항을 더욱 혼잡하게 만들었다.
공항에는 많은 인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백현은 심플한 검은색 티셔츠와 체크 무늬의 넓은 바지를 입고 자신 있게 출국장을 통과했다.
백현은 현재 서울, 도쿄, 타이베이 등에서 아시아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하고 있지만, 엑소의 올 하반기 겨울 컴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는 CBX가 SM과 법적 공방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어, 예정대로 컴백이 진행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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