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뉴진스 빼고 하이브 아티스트 전원과 사진 찍는다?

방시혁, 뉴진스 빼고 하이브 아티스트 전원과 사진 찍는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 4월 25일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아도르(ADOR)가 경영권 장악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반박했다. 그녀는 하이브가 르세라핌 데뷔 전까지 뉴진스 활동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하이브(HYBE)는 뉴진즈의 운영을 총괄하는 ADOR, 르세라핌을 총괄하는 쏘스뮤직, 민희진이 뉴진즈 표절 혐의로 고소한 그룹 일릿(ILLIT)을 담당하는 빌리프랩 등 멀티 레이블 구조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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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에 따르면 하이브는 당초 뉴진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첫 걸그룹으로 데뷔할 계획이었다. 이는 NewJeans 회원을 모집하고 그들의 부모를 설득하기 위한 명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하이브는 결국 뉴진스보다 먼저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켰고, 심지어 르세라핌이 데뷔하기 전에는 임원진들이 뉴진스의 홍보를 금지하기도 했다.

민 대표는 연설에서 방시혁 하이브 회장이 뉴진스의 데뷔를 축하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에 진입하자 방시혁은 그녀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묻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그녀는 그와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기자간담회 ​​이후 방시혁의 피드를 다시 한번 살펴보기 위해 방시혁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는 네티즌들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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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방시혁이 뉴진스를 제외한 모든 하이브 레이블의 아티스트들과 사진을 공유해 왔다는 점을 주목했다. 특히 그의 SNS 계정에 등장한 아티스트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팀, 지코 등이 있다.

방시혁 계정에 피처링되지 않은 아티스트는 지난해 5월 데뷔한 지코가 프로듀싱한 보이그룹 뉴진스와 보이넥스트도어뿐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코가 보이넥스트도어 대표로 함께 사진을 찍었으나 뉴진스와의 사진은 없다”, “뉴진스 멤버들이 실망했을 가능성이 있다”, “아주 아쉽다”고 반응했다. 뉴진스는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들과 함께 사진도 찍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그런데 BOYNEXTDOOR도 없다. 사진을 찍는 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 더블 싱글 ‘How Sweet’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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