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KBS는 BBC가 KBS에 공식 사과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과는 BBC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비밀 채팅 그룹을 폭로하다’에서 KBS 변호사가 정준영 측 변호사에게 연락해 압력을 가했다는 내용을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피해자,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오전 BBC는 KBS에 공식 성명을 발표해 ‘BBC 뉴스 코리아’와 ‘BBC 월드 서비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다큐멘터리의 오류를 인정했다. KBS를 언급한 부분을 삭제하고, 해당 내용을 수정해 해당 오류를 신속하게 해결했습니다.
아울러 다큐멘터리는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가 앞서 밝힌 대로 KBS 측 변호사가 아닌 독립된 변호사에게 법률 자문을 구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기 위해 수정됐다. 이 실수는 기자가 아닌 BBC가 저지른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하며, 우리는 이를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또한, 다큐멘터리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가 구한 법률 자문은 KBS 변호사가 제공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녀가 독립적으로 얻은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성명서는 또 “이러한 실수는 인터뷰에 응한 기자가 저지른 것이 아니라 BBC가 저지른 것임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BBC는 이번 사건이 오해로 인한 실수였다는 점을 인정하고 KBS에 진심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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