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는 5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했다.
비비는 2019년 가수로 활동을 시작해 본명 김형서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악의 말’에서는 연규(홍자빈)의 이복동생 김하얀, 이해련 역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드라마에서의 그녀의 연기는 TV와 영화 부문 모두에서 최우수 신인 여배우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결국 비비는 영화 부문 신인여우상 수상자로 발표됐다. 환한 미소로 시상식을 즐기던 비비는 수상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당황한 듯 떨리는 손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선배 배우 송중기와 김창훈 감독의 도움으로 비비는 서둘러 무대에 올라 “우승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해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겸손하게 인정했다.
비비의 어리둥절한 표정을 본 송중기와 ‘화란’ 팀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BIBI의 순간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이에 수많은 네티즌들은 지현우가 대상을 수상한 2021년 KBS 연기대상의 대표적인 밈과 비교를 했다.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BIBI는 ‘밤양강’으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또한 배우 김형서 역을 맡아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형사 구자영 역을 맡아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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