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메이저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 회장과 단둘이 만났고, 고위 관계자들이 전 직원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메이저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 회장과 단둘이 만났고, 고위 관계자들이 전 직원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
(표지 이미지 출처 : IG@roses_are_rosie)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네 멤버의 행보에 팬들과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이틀간 국내 인터넷 각종 포럼에는 멤버 로제가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 회장 론 페니를 만나는 사진이 올라왔다. 블랙핑크의 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로제의 단독 행보에 팬들과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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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레코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음반사로 현재 아델, 비욘세 등 세계 정상급 가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제와 론 페니는 카페에서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론 페니는 무언가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컬럼비아 레코드 대표는 만남 이후 로제, 제니, 지수, 리사 멤버 전원의 SNS를 팔로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팬들은 로제가 더 이상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새 주인으로 교체해 솔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컬럼비아 레코드 경영진이 멤버 전원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어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론 페니가 아무 이유 없이 로제를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이는 로제의 미래 트렌드를 크게 좌우할 것이다.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계약은 올해 7월 만료됐다. 석 달이 지났지만 정확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온갖 불확실한 정보가 떠돌고 있다. YG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만 답했다. 앞서 한 매체는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의 500억 원이라는 거액의 계약금을 거부하고 지수와 제니가 각자의 스튜디오를 설립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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