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지난 5월 10일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특히 공항을 빠져나오는 그녀의 행동이 눈길을 끌었다.
로제가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푹 쉬세요 pic.twitter.com/x06GpcqGos
— iyah / 🐤 ❤️ 🐻(@Iyahvillanueva3) 2024년 5월 10일
로제가 도착하자 매니저는 곧바로 그녀의 짐을 챙겨줬다. 그러나 실력파 아이돌은 매니저에게 재빨리 짐을 반납하라고 지시하고 직접 짐을 들고 나갔다. 공항에서의 순간을 포착한 영상 속 로제는 한 손으로는 여유롭게 짐을 끌고, 다른 한 손으로는 팬들의 편지와 선물을 반갑게 받아쳤다. 혼잡하고 분주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독립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짐을 쉽게 처리했습니다.
로제의 이런 행동은 미국 내 직권남용 의혹에서 비롯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앞서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니와 함께한 나들이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서는 블랙핑크 멤버 두 명이 행사 내내 경호원에게 우산을 들게 하는 등 권위를 악용한 행위를 비난하기도 했다.
비난에도 불구하고 블랙핑크 팬들은 경호원이 두 멤버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 것일 뿐이라며 제니와 로제를 옹호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경호원이 연예인을 위해 우산을 들어주는 것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흔한 일이기 때문에 논란이 정당하지 않다는 주장도 나왔다.
출처는 K1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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