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배우 송다은은 자신의 공식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한 특정 영상은 꽃 이모티콘으로 얼굴을 가린 채 강가를 걷고 있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영상의 배경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등장한 2020년 영상을 연상케 했다. 흥미롭게도 영상 속 신발도 지민의 신발과 디자인이 똑같았다. 이에 원본 영상에는 해당 장면이 포함되지 않아 지민이 촬영 후 송 씨에게 사진을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또 다른 사진 속 송다은은 방탄소년단의 ‘MIC Drop’ 타이틀이 적힌 공식 굿즈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란색 공이 담긴 또 다른 사진은 방탄소년단 콘텐츠에 등장했던 지민의 과거 모습을 회상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송다은의 일상이 담긴 영상 속 배경은 앞서 지민이 공개한 집 내부와 눈에 띄게 닮아 있다.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해 가장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킨 사진은 송다은과 지민의 이니셜이 새겨진 무선 이어폰 케이스 사진이었다. 다른 사진이나 영상과 달리 송씨는 이 사진을 올린 뒤 신속하게 삭제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24시간 자동 소멸 기능에도 불구하고 송씨는 플랫폼을 통해 추가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하지만 지민과의 열애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자, 그녀는 정해진 시간이 되기 전 자신이 올린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의 부정적인 댓글이 심해 해당 콘텐츠를 삭제한 것으로 추측된다.
5월 17일 현재 송다은 소속사와 지민 소속사 모두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더욱이 지민과 송다은의 열애설은 2022년부터 계속 돌고 있다. 지난해 송다은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루머에 대해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는 나의 행동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제3자가 연루된 것에 대해 나 아닌 다른 사람이 개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귀하의 팬층으로부터의 반발이나 법적 조치에 대해 겁먹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모든 증거를 사전에 철저하게 수집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루머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지난 2019년 3월, 송다은은 이전 빅뱅 승리가 운영했던 라운지 바 몽키뮤지엄에서 근무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승리의 ‘버닝썬 스캔들’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그녀의 소속사는 성명을 통해 스캔들과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몽키뮤지엄에서의 작업은 불과 한 달 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송다은은 승리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학생 시절부터 친구였다”고 밝혔다.
원본출처 : 네이버
수정 : 출처는 네이버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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