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로 톱 아이돌이자 배우로 떠오른 김현중이 최근 농촌에서 농부 복장을 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시골로 은거해 농부로 일했다는 추측이 곧 나왔다.
햇빛을 가리기 위해 모자와 스카프를 착용하고 평소 특유의 웨이브 머리를 지양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진 속 김현중의 파격적인 변신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꽃보다 남자>에서 열연했던 시절과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놀랐다.
김현중은 농사 복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쇠퇴에 대한 추측에 대해 최근 기록을 바로 세웠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에 ‘한류스타의 몰락’이라는 제목의 글을 캡처해 공유하며, 이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위한 콘텐츠일 뿐임을 밝혔다. 그는 실제로 자신의 땅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고 밝혔으며, 추수가 끝나면 기사 작성자에게 옥수수 한 포대를 보내겠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몇 년 동안 활동을 하지 않고 여러 스캔들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김현중은 여전히 부유한 개인이다. 그의 ‘농부’ 이미지에 등장하는 땅은 실제로 가수 겸 배우가 수년 전 약 2억원에 구입한 땅이다.
최근 김현중은 음악 창작과 유튜브 채널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그의 채널에는 헌신적인 팬들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얻은 다양한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현중은 1986년 ‘꽃보다 남자’에서 매력적인 두 번째 남자주인공을 맡아 한류의 주역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이민호 못지않은 외모를 인정받았고, 일부에서는 그의 외모가 다른 연예인들을 능가한다는 평가도 나왔다. 김현중은 남성들 사이에서 ‘꽃미남’ 미학 트렌드를 대중화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꽃보다 남자’ 이후 꾸준한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김현중의 명성은 2014년 스캔들로 인해 짧아졌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최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고, 오랜 법적 공방 끝에 6년여 만에 그는 결국 명예훼손 혐의로 최씨로부터 정당성을 인정받고 배상금을 받았다. 그러나 피해는 이미 발생했고, 현중의 명예와 위상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다.
정보의 출처는 K14 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