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가수, 버스 사고 현장에서 춤추다 비난에 직면

브라질 가수, 버스 사고 현장에서 춤추다 비난에 직면

9월 22일(현지 시간), AP 뉴스와 브라질 매체 g1은 9월 21일 리우데자네이루 남쪽 도로에서 브라질 축구팀을 태운 버스가 전복된 비극적인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이 끔찍한 사고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최소 1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버스에는 약 4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사망자는 브라질 쿠리치바에 있는 축구 클럽인 “코리치바 크로코다일스”의 선수들이었습니다. 이 팀은 사고 당시 축구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리우데자네이루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사고 후 예정된 경기는 취소되었고, 지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사건은 특히 생중계로 보도된 유명 가수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상당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브라질의 유명한 가수

지역 뉴스 매체 ‘RJ1’의 기자가 비극을 취재하고 피해자들에 대해 보도하는 동안, 유명 가수가 라이브 카메라에 쾌활하게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카메라맨이 멈추라고 신호를 보낸 후에도 이런 행동은 계속되어 시청자와 소셜 미디어 사용자 사이에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1,3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브라질 유명인사인 이 가수는 자신의 뒤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충격적인 무시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한 반발에 시청자들은 “이렇게 비극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춤을 출 수 있니?”, “뉴스 취재진과 구급차가 있는 상황에서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가수는 사과 영상을 올려 자신의 행동을 해명하려 했다. 그는 “우리는 교통 체증에 갇혀 있었고 사고가 났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저 교통 신고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주장하며 애도를 표했다. 그는 “온라인으로 확인한 후 사고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련된 모든 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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