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브루노 마스 이겼다: 빌보드, 그들을 ’21세기 최고의 팝스타’로 선언

빌보드는 10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이 ’21세기 가장 위대한 팝스타’ 목록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그들은 K팝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지난 10년 동안 팝 음악에서 히트곡을 만드는 데 높은 기준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BTS는 이 권위 있는 목록에 포함된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빌보드는 “그들은 보이 밴드, K팝, 한국 아티스트를 제한했던 장벽을 깨뜨렸습니다”와 “비틀즈 수준의 성공을 거두어 모든 팝 음악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빌보드는 멤버들의 음악적 재능과 공연 기술, 그리고 헌신적인 팬층인 ARMY를 BTS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꼽았습니다. 특히 ARMY가 “연령, 인종, 종교를 넘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연대를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나아가 “이 세기의 BTS의 업적에 필적할 만한 그룹은 없다”며 “진정으로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말했습니다.

빌보드는 지난달부터 매주 두 명의 이름을 공개하면서 21세기의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팝 스타 25명의 목록을 공개해 왔습니다. 이전 항목에는 브루노 마스, 릴 웨인, 원 디렉션, 배드 버니, 에드 시런, 케이티 페리가 포함되었으며, 케이티 페리는 20위에서 25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처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