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에 휩싸인 방탄소년단(BTS) RM이 긴급 해명했다. “이건 사과도 아니고 모욕도 아니다”

논란에 휩싸인 방탄소년단(BTS) RM이 긴급 해명했다. “이건 사과도 아니고 모욕도 아니다”
(표지 이미지 출처 : TV DALIY, 위버스 스크린샷)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갑작스러운 논란에 휩싸였다.

얼마 전 RM은 IG 기간 한정 쉐어링에서 프랭크 오션의 ‘Bad Religion’ 음원을 스포티파이에 공개해 아미들에게 이 곡을 추천했는데, 이 곡의 가사가 논란의 여지가 많다는 점에서 이슬람 혐오 논란이 촉발됐다. 인터넷을 통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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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G@rkive)

이슬람 문화계의 일부 무슬림들은 가사에 등장하는 특정 단어를 근거로 이 노래가 이슬람 종교에 대한 비판과 모욕을 명백히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팬층과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어 논란이 계속 불붙었고, 결국 RM이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해명했다.

RM은 생방송에서 “내가 종교적인 방식으로 기분을 상하게 했다고 계속 말하는데 나는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것(이슬람 문화에 대한 모욕이나 비판)은 아무런 목적도 의도도 없다. 원래 의도는 모든 종교와 신념을 존중합니다. 이는 제가 모든 분들께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관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SNS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있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의도는 전혀 없다. 나는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말하는 것뿐입니다. 나는 30살이고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내 한계를 알고 있습니다. 진실을 말해도 모든 사람을 설득할 수는 없고, 설득도 할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도 상처를 줄 생각은 전혀 없다”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추측에 대해 태도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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