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프리허그 행사 논의, 당초 계획은 3000명 팬 참여 예정

방탄소년단 진, 프리허그 행사 논의, 당초 계획은 3000명 팬 참여 예정

지난 6월 12일, 방탄소년단 진이 군 제대 후 소감을 나누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를 진행했다.

진의 경기도 연천 육군 5보병사단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훈련소를 찾은 슈가를 제외한 모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방탄소년단 진

진은 내일 6월 13일 서울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 FESTA 행사에 참석해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첫 번째 부분은 1,000명의 행운의 팬들을 위한 프리허그 세션입니다.

진은 “지난해 10~11월쯤 회사에서 미팅을 갖고 전역 후 일정을 논의했다. 화제는 곧 다가올 FESTA 행사였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미 계획을 세웠지만, 팬들을 위한 프리허그 행사를 기획하자고 제안했어요. 처음에는 야외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데 따르는 잠재적인 위험을 이유로 회사에서 내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저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최대한 많이 끌어안고 싶었다. 회사팀에서는 제가 많은 인파에 압도되어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로 제가 프리허그 행사를 주최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 달 동안 행사를 하자고 고집했어요. 처음에는 4월까지 야외에서 하려고 했으나 결국 실내에서 하기로 결정하게 됐다. 결국 우리는 계획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처음에는 팬 3000명을 만나자는 목표였지만,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1000명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제가 잘 지내는지 걱정해 주셨고, 제가 무리한 노력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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