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KST), 방탄소년단 진이 니혼TV(NTV)에서 매년 방영되는 일본의 유명 자선 프로그램 ’24시간 TV’에 참여했습니다.
NTV의 인기 프로그램이 출연하는 “모두의 동물원을 사랑해” 코너에서 “비주얼 킹”으로 알려진 진은 일본의 톱 아이돌 아라시의 아이바와 협업하여 구조된 개를 목욕시키고 손질했습니다. 진이 출연한 이 에피소드의 전체 버전은 9월 7일에 방영되었습니다.
촬영은 “모두의 동물원 사랑해” 팀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루어졌습니다. 방송 내내 진은 구출된 개들을 돌보기 위해 기꺼이 자원하면서 특유의 밝고 쾌활한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바와 개들과의 그의 케미는 엄청난 글로벌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진은 동기를 묻는 질문에 “같은 이유로 하기로 했어요.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별로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나도 구조견 봉사활동 한 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의 말투에서 상냥함이 엿보였다.
그는 겸손함을 표현하며, “저는 매우 성공적인 아이돌입니다. 팬들의 사랑 덕분에 제가 이런 자리에 있고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8월 17일 진의 출연을 미리 본 후, “모두의 동물원을 사랑해”는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에서 검색 순위 1위에 급등했고, “진군”은 엑스(구 트위터)와 쓰이란 재팬에서 인기가 급등했습니다. 올해 자선 방송인 “24시간 TV”는 시청률 12.5%를 달성해 전년 대비 1.2% 상승했습니다.
진은 어린 시절부터 12년 동안 구조견을 직접 보호해 왔습니다. 그는 자작곡 “This Night”를 통해 팬들과 감정적으로 소통하여 죽은 반려동물에 대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또한 구조견을 위한 보호소에 물품을 구매하고 기부함으로써 동물 복지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팬들로부터 구조견과 다른 동물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촉발했습니다.
최근, 구조견들의 안식처인 Rainbow Shelter는 Instagram을 통해 진과 아이바가 그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진이 알레르기가 있었지만 자원봉사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미리 약을 복용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레인보우 셸터는 진의 진심이 하루 종일 드러났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고 구조된 개들을 돌보고 보호소를 청소했다. 또한 진과 아이바가 방문 중에 구조된 개들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물어봐서 진심 어린 관심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기안의 기묘한 민박’의 울릉도 마지막 촬영날 진이 자비로 고급 오징어 세트를 선물해 110명의 스태프 전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스태프는 사진을 공유하며 “촬영 중에 캐스트 멤버로부터 선물을 받은 건 처음인데, 슈퍼스타 ‘진’이 준 선물이라는 게 대단해!”라고 감탄했습니다.
또한 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잘 쉬면 섭섭하다’ 촬영 후 모임의 식사 비용을 은근히 부담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프로그램 PD인 김명진이 밝힌 사려 깊은 행동이다.
출처: 스타뉴스코리아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