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삼성전자 광고모델로 복귀…활동정지설 일축

방탄소년단 슈가, 삼성전자 광고모델로 복귀…활동정지설 일축

8월 31일(KST) 삼성전자 파라과이 공식 계정에는 “프리스타일 2세대 프로젝터는 이렇게 활용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슈가가 삼성 프로젝터 광고에 출연한 사진이 게재됐다.

삼성전자 파라과이 측은 슈가가 스튜디오, 야외, 작업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했다.

방탄소년단 슈가-삼성
방탄소년단 슈가-삼성

슈가와 다른 BTS 멤버들은 오랫동안 삼성전자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했지만, 슈가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으면서 일시적인 좌절을 겪었습니다. 8월 24일, 삼성전자 독일법인은 슈가가 갤럭시 S24 울트라 스마트폰을 홍보하는 광고 사진을 삭제하면서, 이 브랜드와의 미래 파트너십에 대한 추측이 나왔습니다.

슈가의 광고 모델 활동을 둘러싼 논란이 해결된 듯, 삼성전자 파라과이가 슈가를 통한 광고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열성적인 팬층인 아미(ARMY)는 슈가의 삼성전자 광고 복귀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슈가와 결별한다는 추측은 터무니없다”, “삼성전자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슈가는 한국에서 부당하게 비난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지원에 감사한다”와 같은 메시지와 함께 보라색 하트가 방탄소년단에 대한 사랑을 상징했다.

방탄소년단 슈가-삼성
방탄소년단 슈가-삼성

한편 남미 ARMY 멤버들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HYBE 본사 앞에 현수막을 내걸고 BTS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현수막에는 “BTS는 혼자가 아니다, ARMY가 곁에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삼성전자 파라과이가 슈가의 광고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이런 현지 지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슈가는 브랜드 앰버서더로서의 역할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삼성전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왔다. 작년 7월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삼성전자 사원증 사진을 공유하며 이를 “첫 사원증”이라고 불렀다. 이 사원증은 삼성전자로부터 감사의 표시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의 셀카 요청에도 불구하고 슈가는 아이폰 대신 갤럭시를 꾸준히 요청하며 브랜드의 충실한 홍보대사 역할을 유지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정보의 출처는 Nate 웹사이트의 링크 https://news.nate.com/view/20240831n08566?mid=n100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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