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스토커를 검거했다. 스토커는 이전에도 스토킹 이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개인 주택 엘리베이터를 타고 뷔를 따라가며 결혼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내 언론에 따르면 30대 여성(*일부 보도에 따르면 20대라고 한다) A씨는 어제 뷔의 집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자신의 차를 타고 아파트 주차장에 진입한 뷔를 따라갔다. 6시 30분경 A씨는 뷔를 따라 자택 엘리베이터로 올라와 대화를 나눈 뒤 결혼 신청서를 건넸다.
A씨는 범행 후 곧바로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경비원의 신고를 받은 뒤 혼인신고서에 기재된 신상정보를 바탕으로 A씨를 찾아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전에도 V를 여러 차례 스토킹한 전력이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체적인 범죄 이력을 조사하는 한편 뷔로부터 100m 이내 접근 금지, 휴대전화 및 문자 메시지 사용 금지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
뷔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는 불관용을 원칙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은 뷔의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뷔 자신도 이날 오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안녕 괜찮아~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개인 IG에도 최근 사진과 영상을 다수 공개하며 모두를 안심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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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 미호(@tmiho12) 2023년 10월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데이트 #BTSV #김태형 #김태형 pic.twitter.com/eKJwaWrPkN
한국 네티즌들은 스토커의 행동에 “너무 무섭다”며 분노했다. “스토킹은 범죄이고 엄중히 처벌받아야 한다””다행히 그녀가 꺼낸 것은 종이였다. 살인무기였다면?” “30대인데도 아직도 그러고 계시네요. 무슨 일이야? 병원 가세요.””결혼 신청이 너무 미쳤어요.””실제로 신상 정보를 노출했는데, 생각이 잘 안 나는 것 같습니다.””이건 팬도 아니고 사랑도 아니고 정신적 문제로 인한 범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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