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의 팬인 일부 중국 MY들은 현재 에스파의 새 앨범 보이콧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에스파는 2024년 5월 27일 데뷔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앨범은 5월 13일 발매 예정인 ‘슈퍼노바(Supernova)’와 5월 13일 발매 예정인 ‘아마겟돈(Armageddon)’이라는 두 개의 리드 싱글이 지원될 예정이다. 앨범과 같은 날 발매된다. MY들은 그룹의 컴백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는 반면, 중국 팬들은 그다지 반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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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 날짜 논란에 에스파 콘서트 일정 반발에 직면
걸그룹의 일본 콘서트 예정도 보이콧 이유 중 하나다.
에스파는 2024년 7월 7일 일본 후쿠오카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부 팬들에게는 이 날이 평범한 날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 특별한 날은 문화적으로 큰 의미를 갖습니다.
1937년 7월 7일, 중국과 일본이 대결하는 제2차 중일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쟁은 8년 이상 지속되었으며, 결국 1945년 9월 2일 중국 본토에서 일본군이 항복하면서 중국이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중국이 이전에 일본에 잃었던 모든 영토를 되찾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7월 7일을 ‘암흑의 날’로 기념하고 존경의 날로 지킨다. 이날 가수들은 어떠한 연예 행사도 자제하는 것이 전통이다.
닝닝은 중국 국적임에도 불구하고 에스파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녀가 그날 공연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중국 네티즌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잠재적으로 그녀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
일부 사람들은 닝닝이 수년 전 자신의 조국이 싸웠던 일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그날 일본에서의 공연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더욱이 팬들은 중국 팬들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분노하고 있습니다. 중국 팬들은 아이돌 팬층의 지원을 받아 대량의 앨범을 구매해 앨범 판매에 수백만 달러를 기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에 일부 팬층에서는 다가오는 에스파의 컴백을 앞두고 대량구매 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러 댓글이 달렸는데,
- “대체 뭐야? 7월 7일 일본 콘서트가 있나요? 중국인 멤버가 참여하면 엄청난 미움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 “SM 엔터테인먼트가 닝닝을 그렇게 싫어하나요?”
- “SM 엔터테인먼트는 닝닝을 인간으로 보지 않습니까?”
- “얘들아, SM으로 이메일 보내자.”
- “앨범 판매량의 대부분은 중국 팬들에게서 나오는데, 저 회사들은 늘 우리를 무시해요.”
- “불쌍한 샤이닝…”
- “SM이 일부러 이러는 걸까요?”
팬들, SM 엔터테인먼트에 에스파 홍콩·마카오 콘서트 장소 변경 촉구
팬들은 일본 콘서트와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의 에스파 매니지먼트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에스파는 8월 3일과 4일 양일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10번 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2024년 9월 21일에는 마카오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에스파의 중국 내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홍콩과 마카오 공연장은 각각 5,000명, 2,800명만 수용할 수 있는 제한된 수용 인원에 팬들이 실망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SM엔터테인먼트에 공연 장소 변경을 고려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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