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6회 방영 당시, 주연 배우 지수가 과거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고발을 받은 후 지수는 고발의 영향을 즉시 인정하고 드라마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20회 중 18회가 이미 촬영된 상태에서 내려졌습니다.
제작사는 7화부터 나인우를 대체인물로 교체하고 재촬영에 돌입했다. 드라마 방영이 끝난 뒤에도 1화부터 6화까지는 여전히 재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제작사인 빅토리컨텐츠는 이후 지수의 전 소속사인 키이스트를 상대로 3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법적 조치를 취했다. 이 금액에는 제작 재촬영에 드는 추가 비용이 포함돼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재판장 김상우)는 빅토리콘텐츠와 키이스트 간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피고에게 원고에게 14억2,000만원과 지연이자 지급을 명령했지만, 결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제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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