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하이브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민희진 임원이 뉴진스와의 독립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투자자들과의 만남을 시도해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YBE는 처음에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민 대표를 향한 멤버들과 부모님들의 지지를 목격한 후, FIFTY FIFTY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에 결국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하이브와 민희진의 갈등은 지난 3월 아도르(ADOR) 부사장과 민희진의 신뢰하는 동료가 작성한 내부 문서가 폭로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문서에는 ‘하이브의 영향력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한다’, ‘완전히 탈출한다’ 등의 목표가 공개됐다. 또한 A씨는 하이브(HYBE)와 관련된 상당량의 기밀정보를 입수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민희진 측은 하이브의 주장을 부인하며, 하이브로부터 아도르의 경영권을 승계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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