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유튜브 채널 ‘117’에는 사나의 방송에 나연이 출연해 ‘어떤 비타민을 섭취하시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의 제목은 ‘나는 나연C입니다’였다.
사나는 솔로 앨범 프로모션을 위해 나연이 참석했는데, 멤버 중 한 명이 자신의 방송에 출연하는 게 낯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연은 평소 뒤에서 서로를 응원하지만, 다른 멤버의 방송에서 한 멤버가 홍보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영케이(Young K) 콘텐츠에 나연이 등장하는 것을 본 사나는 “그게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고, 나연은 “처음에는 ‘K서바이벌스토리’에 초대를 받았다”고 답했다.
나연은 ‘사나의 냉장고 인터뷰’ 최종회 당일 “멤버들과 함께 마지막 회를 장식하기 위해 왔다”고 기쁜 마음으로 알렸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가장 불안했던 순간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솔로곡 스케줄을 소화했을 때”라고 재미있는 일화를 전했다.
나연은 “내 앞에 있는 신인 아이돌들이 엄청나게 불안해 보였다. 수년간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들의 신경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갑자기 나 자신도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마치 내가 다시 신인이 된 것 같았다. 결국 솔로가수로는 아직 신인이거든요. 이번이 두 번째 솔로 앨범이라 떨림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