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까지 양 당사자는 아이들과 접촉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조사 결과 아름의 전남편 A씨는 아동학대 혐의가 무혐의로 밝혀졌고, 아름이 아이들의 진술을 강요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A 씨는 아이들을 신체적으로 학대하고 큰 아들과의 대화 내용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다고 주장했지만 아름의 주장은 증거로 뒷받침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씨에 대한 혐의를 기각했다.
한편 아름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달 초 아름을 아동학대, 아동방임, 아동유괴 혐의로 기소해 수원지검 안산지청으로 송치했다. 아름의 어머니도 아동 유괴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에 수원가정법원은 아름씨와 어머니에 대해 아이들과의 접촉을 금지하는 금지명령을 내렸다.
조사관들은 아이들의 증언을 조사한 결과 불일치를 발견했으며 신체적 학대의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진술 분석 전문가는 아름이 아이들에게 진술을 강요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A씨 측 변호인은 “아름의 생모라는 신분 때문에 그동안 아름씨의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아름에게 계속해서 A씨를 비방하고 근거 없는 비난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아름과 A씨는 지난 2019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둔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아름은 이혼 소송 과정에서 자신이 남자친구 서동훈의 아이를 임신 중이며 재혼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아름과 서동훈이 지인들에게 기만적인 수법으로 돈을 빌려 10여명이 피해를 입고 약 4000만원 가량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동훈은 아름이 자녀들에게 거짓 진술을 하도록 강요하고 증거를 조작했다고 폭로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