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현재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아름씨는 ‘아동학대’ 의혹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다”며 믿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시 5살이던 첫째 아이가 전남편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들의 첫 번째 양육권 회의. 그 결과 그녀는 아이를 데려갔고 두 사람 모두 조사를 받았다. 아름은 조사 과정에서 경찰에 적극 협조했고, 경찰도 자신의 주장을 지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4월 불거진 마약 의혹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동안 전 남편이 다른 곳에서 다이어트 약을 받아 증거를 조작해 나를 고소했다. 테스트를 위해 머리카락을 강제로 잡아당기는 등 모욕적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결국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5월 초 아름을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방치)과 아동유괴 혐의로 기소 추천을 받았다. 아름의 어머니 A 씨도 아동 유괴 혐의로 기소돼 검찰에 송치됐다.
이러한 주장에 이어 아름의 전 남편 B씨는 지난 2월 아름과 어머니를 모두 고소했다. 경찰은 3개월여의 철저한 조사 끝에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아름은 2012년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티아라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녀는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2023년 12월 전 남편과 진행 중인 이혼 소송을 공개하고 남자친구 C씨와 혼인신고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아름은 전 배우자가 두 아들을 학대했고, 자신 역시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아름은 앞서 주장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 C씨와 관련한 의혹으로 의혹이 제기됐다. 지인들에게 의료비를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름 측은 해커의 소행이라고 변명했지만, 추측은 계속됐다. 결국 그녀는 C와의 관계를 끝내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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