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괴롭힘 사건, 새 폭로로 논란 촉발
최근 방송에 출연한 MBK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코어콘텐츠미디어 전 대표 김광수는 악명 높은 티아라 괴롭힘 스캔들을 둘러싼 토론에 불을 지폈다. 그는 “12년 전 피해자는 화영이 아니라 티아라 멤버들이었다”고 말했고, 이는 화영 본인으로부터 즉각적인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온라인에서 추가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코어콘텐츠미디어 전직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가 화영을 지지하기 위해 나섰다. A씨는 온라인 플랫폼 인스티즈에 올린 글에서 “티아라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왔다. 당시 코어콘텐츠미디어 직원이었다”고 주장했다.
네티즌 A는 화영의 티아라 입단이 오로지 실력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화영은 회사 임원과 인연이 있는 사람이 있었어요. 원래는 언니가 티아라에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화영에게 기회를 줬다는 거예요.” 이런 인연은 실력보다는 인연으로 들어온 사람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기존 멤버들의 우려를 샀다.
A에 따르면, 화영은 그룹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기존 티아라 멤버들의 강한 개성이 도전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A는 학대 사례를 목격한 것을 회상하며, “한 번은 화영이 울고 있는 것을 보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더니 티아라 멤버가 그녀를 신체적으로 폭행했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증언은 그 당시 회사 내의 문제가 있는 문화를 강조했습니다.
“괴롭힘은 진짜였습니다.” A는 업계 내부의 부정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주장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계에는 여전히 다른 사람을 학대하는 데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증언은 충격과 회의감을 표출한 네티즌들의 반응 속에서 표면화되었고, 일부는 A의 고용과 사건에 대한 추가 증거를 요구했습니다.
김광수, MBN ‘GO’에서 티아라 스캔들에 대해 언급
11월 9일 김광수는 MBN ‘GO’에 출연해 티아라 스캔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돌아봤다. 그는 피해자들의 입장을 인정했지만, 자신의 매니지먼트가 그룹의 피해자 의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인정했다. 유감스럽게도, 그는 이 사건이 연예계에서 40년 동안 일한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큰 후회로 남았다고 말했다.
쇼에서 김은 화영의 부상으로 인해 일본 콘서트에 불참한 일과 그룹 멤버들의 소셜 미디어 활동으로 인한 반향을 포함한 일련의 중요한 사건들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화가 나서 화영과 효영의 계약을 갑자기 찢어버리고 제한 없이 풀어주었지만, 화영이 괴롭힘을 당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좌절의 순간을 공유했습니다.
“저는 티아라가 아무 잘못도 없다고 믿고 방송을 강행했고, 많은 사람들이 제 행동을 부정행위로 해석했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결정이 그룹의 궤적에 미친 영향에 직면했을 때 감정적으로 괴로워했습니다. “10년이 넘었지만 괴롭힘 사건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합니다. 이 소녀들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후회합니다.”
화영이 김광수에게 답한다
김씨의 발언에 대한 응답으로, 화영은 11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관점을 공유했습니다. 그녀는 티아라에 있는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인정했고, 새로운 멤버로서 적응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감을 느꼈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저는 원래 티아라 멤버들로부터 신체적, 언어적 학대를 모두 받았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계약 종료 당시 괴롭힘에 대한 증거가 있었고 기자 회견에서 제 경험을 공개하려고 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화영의 게시물은 K팝 그룹 내부의 문화와 괴롭힘과 학대를 해결하기 위한 개혁의 시급한 필요성에 대한 대화를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출처: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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