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B100은 공식 성명을 통해 기자회견에서 제기된 주요 이슈에 대한 SM의 대응을 ‘터무니없다’, ‘사소하다’고 비난했다.
6월 10일, BPM 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이자 엑소-첸백시 레이블의 모회사인 원헌드레드의 공동 창업자인 차가원 회장이 INB100이 주최한 긴급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INB100은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의 솔로 활동 수익 중 10%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3인조는 그룹 활동만을 위한 계약으로 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약속했던 음원유통비 5%도 실현되지 않았다.
불명확한 합의와 계약 조건을 이유로 아이돌들이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SM은 아이돌들이 업계 표준 관행에 따라 판매 비율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돌들이 2023년 전속계약이 만료되기 전 BPM과 원헌드레드의 영향을 받아 SM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했다는 의혹이 재점화됐다.
INB100은 10일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생각을 밝혔다.
차가원 회장과 신동현 대표는 다시 한번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SM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SM의 조작 기준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세 사람은 SM에 이번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추가로 알리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위조 주장을 하는 SM에 대해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INB100은 성명서 전문에서 SM의 ‘터무니없는’ 행동과 ‘사소한’ 행동을 비난하며, 문제제기 및 관련 없는 주장을 통해 주요 문제에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SM은 앞서 백현이 INB100을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주장을 반박하며 현재 엑소-첸백시(EXO-CBX)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MC몽과 연결된 회사 원헌드레드에서 일하고 있음을 밝혔다.
아이돌 측에서는 조작 의혹을 부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백현이 1인 매니지먼트로 레이블을 설립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사업과 아이돌 활동을 병행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믿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우연히 ONE HUNDRED에게 도움을 맡겼다.
IN100은 이에 대해 엄하게 항의했다.
이어 “대규모 기획사로서 사태의 본질에 대해 합리적인 반박을 할 수 없는 SM은 여론 비판 등 핵심 사안과 무관한 사소한 주장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들은 SM의 돈 추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불만을 표명했습니다.
아티스트 자신의 약속도 지키지 않고 의무만 강요하는 것은 아티스트를 자기 돈벌이꾼으로만 생각해왔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행위”라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SM엔터테인먼트 편을 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EXO-L(팬덤)은 X에서 해시태그 파티를 조직하고 ‘JUSTICE FOR CBX’라는 문구를 사용하며 세 사람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저희는 옆에 있을게요!❤️🩹저희는 하나입니다. #WeStandWithEXO #WeStandWithCBX #WeStandWithChen #WeStandWith백현 #WeStandWithXiumin pic.twitter.com/KCN6oqqcby
— 박🍒ᴹᴬᴿᴵᴬ*・゜゚ (@LouSy27) 2024년 6월 10일
우리 CBX는 이 세상의 모든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 그러니 그들을 지지하자 💙❤️MoJustice for CBX We Stand With BAEKHYUN #WeStandWithChen … pic.twitter.com/zoDQCQ32X7
— 𝔻𝕐𝕃𝔸𝔸𝔼𝕏𝕆⁹⁹-𝕃✴︎ˣᴵᵁᴹᴵᴺ🇵🇸(@_e_xo_99) 2024년 6월 10일
이제 수입의 절반도 못 벌기 때문에 SM은 EXO CBX를 위한 10% JUSTICE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WeStandWithCBX #WeStandWithChen #WeStandWith백현 #WeStandWithXiumin pic.twitter.com/nbe0GoCaaa
— Mia 🍑💐 LonsdaleiteMNL_PCD(@candylove0605) 2024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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