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진행자 박명수가 수호와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호는 신곡 ‘도트라인(1 to 3)’ 활동 당시 박명수를 만날 기회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박명수 선배의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존경했고, 지난 앨범 발매 당시 직접 나눈 대화를 다정하게 기억했다. 수호는 또 한 번 만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걱정할 필요 없다. 그냥 다시 초대하면 된다”고 훈훈하게 답했다. 이번 교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수호와 박명수가 예능 콘텐츠 제작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수호는 “최대한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회사와 논의하겠다”고 열성적으로 말했다. 박명수는 “SM에서 영향력이 크겠구나”라고 칭찬했다. 이어 박명수는 농담조로 “회사에 20년 동안 다니신 분들”이라고 제안했다. 은퇴해야 한다”고 답했고, 수호는 “그래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같은 든든한 선배들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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