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의 컴백 성공에 리더 수호가 자신의 뮤지컬 ‘모차르트!
음악 관계자, 뮤지컬 ‘모차르트!’ 주장 엑소 수호 주연 ‘흥행폭탄’
가요 관계자들의 평가에 따르면 엑소 수호가 출연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흥행 폭탄’이다.
텐아시아 측은 이날 공개한 기사에서 인기 아이돌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객석의 절반 가까이가 비어 있는 점을 들어 뮤지컬이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수호의 공연의 경우 그의 가장 가까운 캐스팅 날짜인 7월 19일 오후 2시 30분(KST)은 14일 현재 1층 1030석 중 빈 자리가 300석 정도 남아있다.
판매된 티켓 중 일부는 소속사가 예매한 것으로 추정되어 실제 유료 티켓 수는 이보다 적었을 것입니다. 2층도 빈자리가 많아서 거의 텅텅 비어있습니다.
평일 낮 공연이라 이례적으로 티켓이 매진되지 않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수호의 가장 빠른 주말 공연인 7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1층의 절반 가까이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황금 시간대 토요일 저녁 공연이 공연을 2주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이 정도 매진을 기록했다는 게 ‘흥행 실패’ 이상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엑소 수호가 ‘모차르트’ 실패에 ‘책임’ 있는 이유, 국내 언론 해명
이어 K미디어는 음향 문제에 대한 불만이 높은 대극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한 점 등 가상 실패 요인을 지적했다.
꾸준히 공연을 해온 만큼 공연을 다시 볼 필요가 없다고 표현한 뮤지컬 팬들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뮤지컬 팬들은 엑소 수호의 가창력과 연기력에 대해 홍광호 등 톱클래스 뮤지컬 배우들이 했다면 같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관중들은 인터파크 페이지에 리뷰를 남기고 아이돌을 비난했다.
- “주인공이 노래를 정말 못한다. 아이돌 뮤지컬을 몇 번 봤는데 최악이다. 귀찮은 거 아니야?”
- “VIP석 17만원 아깝다”
수호는 지난 6월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으로 발성, 호흡, 연기 등을 선보이며 실력에 대한 혹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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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주연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모두 단기간에 개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뮤지컬계 관계자는 “
높은 캐스팅비를 내고 아이돌을 데려왔는데 이렇게 흥행에 실패했다면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도 상당한 손해를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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